내일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에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 중부 지방까지 확대될 텐데요.
양도 대부분 5mm로 많지는 않겠고요.
저기압이 통과하는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30mm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어 접근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될 텐데요.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흐린 가운데, 내일은 날이 반짝 쌀쌀합니다.
서울과 광주 10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전과 부산 13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점점 포근해지겠고요.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